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 여섯번째 연임 성공

[머니투데이 민승기 기자] [주총]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가 제75회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일동홀딩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가 여섯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이 대표는 1967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2003년부터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일동홀딩스는 23일 열린 제75기 주주총회에서 이정치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일동홀딩스는 지난해에 사업회사들의 경영 및 혁신 활동 지원과 함께 기업분할로 신설된 회사들 안정화에 주력했다”며 “올해에는 이를 바탕으로 경영 계획의 실천과 실행, 경영효율성의 증대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망한 신규 투자처 발굴 등을 통해 새로운 수익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일동제약 제2기 주주총회도 개최됐다. 일동제약 주주총회에서는 배당안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 서창록 사외이사 재선임, 이사 및 감사의 보수한도액 조정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민승기 기자 a1382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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