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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채권-오후]주가 약세에 채권 추가 강세…10년 선물 40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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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채권시장은 주가 약세가 확대되면서 추가 강세를 그리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 2시 46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3.3bp 내린 2.223%, 10년물(KTBS10) 수익률은 4.2bp 하락한 2.652%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10년물 미국채 금리는 2bp 가량 내린 2.8% 수준이다.

국채선물 가격은 오름폭을 늘렸다. 3년 국채선물(KBFA020) 가격은 11틱 오른 107.65, 10년 국채선물(KXFA020) 가격은 39틱 상승한 120.21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1831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을 340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은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피지수가 2.94% 내린 2422.59, 코스닥지수는 3.74% 하락한 839.04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채권 시장은 강세 흐름이 더 뚜렷해졌다”고 전했다.

다른 증권사 중개인은 “국내 주가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가가 다 내리고 있다”며 “10년 선물이 보다 강해졌다”고 판단했다.

crystal@fnnews.com 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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