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보험사기 예방 캠페인 성료

신한생명은 지난 1월부터 임직원과 설계사를 대상으로 '보험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및 행정제재 등 제도변화에 대한 이슈들을 퀴즈형식으로 제작한 안내지를 직원들이 펼쳐 보고 있다.

신한생명은 지난 1월부터 임직원과 설계사를 대상으로 '보험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한생명 전사적으로 보험사기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이어졌다.

먼저 캠페인 기간 동안 보험사기 관련 이슈와 실제 사례 등을 담은 안내지를 만들어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및 행정제재 등 제도 변화에 대한 이슈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밖에도 SIU(특별조사) 업무, 보험사기 신고 포상제도, 금융질서문란행위자 등에 대한 홍보가 진행, SIU(특별조사)파트 직원들이 영업현장에 직접 찾아가 보험사기방지교육을 실시했으며, 캠페인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신한생명은 올해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모바일 앱을 통해 보험사기 제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보험사기 의심 사례에 대한 직원 및 설계사들의 제보를 받아 지난 22일 우수사례 4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사내 보험사기에 대한 인식 개선효과를 위한 캠페인으로, 캠페인의 궁극적인 목적이 선의의 보험소비자 보호이므로 앞으로도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및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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