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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2년 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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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원준 기자】한남대학교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최고등급)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 기능을 일원화해 대학 내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밖의 지역 공공 고용서비스 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내 청년들에게도 고용정책을 안내하고 홍보하는 사업이다.

한남대학교는 2015년 10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최초 시작부터 운영기관에 선정돼 2년 연속 ‘우수’등급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송희석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시작한 후, 교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 취업·창업 서비스가 일원화되고 이에 따라 2년 연속 학생 취업률이 향상하는 등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남대는 한남커리어내비게이션(HCNS·Hannam Career Navigation System)이라는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스스로 역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멘토교수와 취업컨설턴트들이 상담으로 학생들의 경력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력개발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장학금(레인보우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면서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진로지도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지역거점 대학으로 지역 내 특성화고를 방문해 '채용 트렌드', '입사지원서 작성법', 'NCS 및 채용의 이해' 등의 강의를 하는 등 지역청년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남대학교 관계자는 “향후 3년의 사업 기간동안 날로 어려워지는 고용환경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들에 대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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