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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에어서울 업계 첫 연간항공권 할인기간 25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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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에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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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국내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인 연간 항공권 '민트패스 J'의 추가 할인 기간을 오는 25일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민트패스 J'는 에어서울이 취항하는 일본 노선을 연간 회원권 형식으로 이용하는 여행 패스로 지난 21일 판매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트패스 자체가 정상가 대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출시된데다 1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여행객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이번에 할인기간을 연장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당초 선착순 1000명에 대해서만 할인 혜택을 줄 계획이었지만, 판매 시작 이틀 만에 신청자가 5000명을 돌파하자 25일까지 신청하는 고객들 모두를 대상으로 1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부여키로 방침이 정한 것.

'민트패스 J' 구입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내용 기입 후 전용 이메일로 구매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Mint Pass J’는

'민트패스 J'는 여행할 수 있는 도시 수에 따라 총 3가지 패스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민트패스 J1’은 에어서울이 운항하고 있는 일본 7개 노선 중 원하는 노선을 골라 1년 동안 3개 도시 여행이 가능하다. 같은 방식으로 ‘민트패스 J2’는 5개, ‘민트패스 J3’는 7개 도시를 여행할 수 있다.

패스 가격은 원래 60만원, 100만원, 140만원이지만 각각 29만9000원, 39만9000원, 49만9000원으로 대폭 낮춰 출시됐다. 여기에 10만원의 추가 할인까지 받으면 각각 19만9000원, 29만9000원, 39만9000원으로 다시 가격이 싸진다.

이렇게 되면 ‘민트패스 J1’은 한 노선당 항공운임 기준 왕복 약 6만6000원, ‘민트패스 J2’는 왕복 5만9800원, ‘민트패스 J3’는 왕복 5만7000원이 되는 셈이다.

최석환 기자 neokis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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