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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이진훈 대구시장 예비후보, 통합신공항 반대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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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진훈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대구 동구 대구공항 청사에서 대구공항 이전(통합신공항)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18.03.23.(사진=이진훈 예비후보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진훈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대구공항 청사에서 대구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공항 이전비용 7조원, 대구공항 가까워서 좋아요. 시민이 지킵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대구공항 이전의 부당성을 알렸다.

야당 후보들이 대구공항 존치 확장을 주장하며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지만 한국당 예비후보로는 처음 이 예비후보가 처음이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공항은 수차례의 여론조사 결과 대구시민의 20% 정도만 통합이전을 찬성할 뿐 나머지 3분의 2의 시민들이 대구공항 존치·확장을 찬성한다는 사실을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한바 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14일 송영무 장관 주재로 대구 K2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경북 군위군 우보면과 의성군 비안면(군위 소보) 두 곳을 이전후보지로 선정했다.

이어 K-2 군공항과 대구공항의 성공적 통합이전을 위해 구성된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 15일 오후 2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통합이전에 따른 대구?경북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통합신공항 추진경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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