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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우원식 "4월 임시국회서 선거연령 처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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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18.03.22.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우 윤다빈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선거연령 하향과 관련해 "4월 임시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제 국회 앞에서 청소년들이 선거연령 인하를 요구하며 삭발했다.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청소년의 모습에 말릴 수도 없었다"며 "OECD 국가에서 (청소년에게) 선거권이 안 주어진 나라는 우리뿐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군 입대, 납세 등은 하지만 가장 기본권인 투표권 행사는 못한다. 18세로 선거권 인하는 기본권 문제고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모든 당의 선거공약이다"며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도 조건은 붙였지만 찬성 입장을 내놨다.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우 원내대표는 개헌과 관련해 "김성태 원내대표는 야4당 독자 개헌안을 5월 발의한다고 큰소리를 쳤다"며 "정의당 등 반대로 물거품이 된 호헌연대의 꿈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원내 5당 국민개헌 8인 협의체 가동을 요구한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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