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과 차이융썬 회장은 이날 오후 노조와 대화하기 위해 금호타이어 공장이 있는 광주행을 택했다. 그러나 금호타이어 노조는 자료 제출이 우선이라며 이 회장, 차이 회장과의 만남을 거부했다.
노조는 이날 더블스타의 재무제표·생산능력·최근 5년간 시장점유율 추이·더블스타 자체의 장기적 경영전망과 근거·금호타이어 인수 자금 관련 지표 등 객관적인 자료를 요구했다. 더불어 국내 법인의 향후 10년간 고용보장을 담보할 답변도 요청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 회장이 광주에서 하룻밤 묵기로 했다”며 “노조가 요구하는 자료도 줄 수 있는 것은 주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