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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외식업계, 칵테일 회식 제안 '회식 문화가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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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피에프창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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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우남희 기자 = 외식 업계가 ‘칵테일 회식’을 제안하고 있다. 일과 사생활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벨(Work & Life Balance)’ 트렌드와 더불어 ‘미투(#Me too) 운동’이 확대되면서 회식 문화에 대한 변화가 사회 전반에 걸쳐 대두됐기 때문이다.

직장 동료들과의 1분기 마무리 겸 봄 회식이 예정돼 있다면 개인의 주량과 입맛에 따라 자신에게 꼭 맞는 음료를 선택할 수 있는 ‘칵테일 회식’을 추천한다. 술에 약하다면 논알콜 칵테일을 선택해 동료들과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

아시안 비스트로 ‘피에프창(P.F. Chang’s)’에서는 50가지가 넘는 아시안 푸드와 약 20여종의 칵테일 메뉴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피에프창은 음식과 술을 모두 제공한다는 의미의 ‘비스트로’ 브랜드답게 모든 매장 내 칵테일 바가 별도로 마련돼 있다. 제철 식재료만을 사용해 늘 신선한 음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테일하게 정리된 레시피를 모든 매장이 공유하여 어떤 매장에서도 동일한 칵테일 맛을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칵테일 신메뉴 6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고객의 음료 선택권을 보다 확대했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모히또’와 ‘핑크 코스모’를 비롯해 피에프창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코코넛 모히또’와 ‘피에프창 그린티’, 술을 마시지 못하는 고객을 위한 논알콜 칵테일까지 다양하게 구비해뒀다.

피에프창 마케팅팀 김우현 팀장은 “피에프창은 매장마다 칵테일 바를 마련하고 담당자를 배정해 음식만큼 음료 메뉴 제공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아시안 푸드와 칵테일이 어우러지며 만들어내는 특유의 조화를 피에프창에서 꼭 한 번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멕시코 요리 전문점 ‘온더보더’는 건강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타코, 부리또, 퀘사디아 등의 멕시코 대표 음식과 함께 선보이는 다양한 칵테일 음료로 유명하다. 고급 데낄라를 사용하는 다양한 마가리따와 병 맥주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는 스페셜티 드링크 ‘코로나리타’가 대표적인이다. 술을 즐기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논알콜 푸룻 마가리타’도 제공하고 있다.

잠실 롯데월드몰과 부산에 위치한 글로벌 록앤롤 테마형 레스토랑 ‘하드록 카페(Hard Rock Cafe)에서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캐주얼 다이닝과 라이브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신나는 록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바텐더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제조되는 칵테일은 음료의 색깔만큼이나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국 오리지널 캐주얼 다이닝 ‘TGI프라이데이스’에서는 정통 아메리칸 스테이크와 칵테일의 조화를 맛볼 수 있다. ‘얼티밋 칵테일’이라는 이름 아래에 약 10종의 칵테일이 판매되고 있으며, 해당 메뉴는 무알콜 칵테일을 의미하는 목테일(Mocktail)로도 주문 가능하다. TGI프라이데이스에서 판매하는 모든 칵테일은 매장 내에 마련된 칵테일 바에서 최고 등급의 주류와 신선한 과일들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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