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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LH 대전충남본부, 토지개발 및 주택건립에 50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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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LH 대전충남본부(이하 본부)는 올해 관내에 토지보상, 토지개발 및 주택건축에 소요되는 사업비 5000억원을 투입 241건에 6300억원에 달하는 공사와 용역을 신규로 발주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700억원에 비해 7%가 증가한 것이며, 또, 지난해 2200억원의 발주된 금액에 비해 188%가 증가한 규모다.

본부는 토지개발에 1800억원, 주택건축에 2800억원을 투입, 침체된 지역 건설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올해 대전, 천안 등 대전·충남권역에 임대아파트 10개 단지(4465호)를 착공하고, 임대아파트 7개 단지에서 4030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착공된 아파트 1460호, 입주자를 모집한 아파트 3086호에 비해 각각 200%, 30% 증가한 규모다.

주택유형별로 살펴보면 착공은 국민임대, 행복주택, 영구임대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아파트가 9개단지(3843호, 86%)로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올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아파트는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젊은 층을 위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916호, 79%)이다.

아울러 대전시, 계룡시에서 공동주택용지 3필지와 아산탕정, 보령명천 등에서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그 동안 수요자의 관심이 많은 지역이다.

대전 대덕과학벨트거점지구에서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A3블록)는 당해 사업지구의 마지막 남은 공동주택용지(761세대)이다.

충남 계룡대실에서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2필지, 1620세대)는 세계적 가구유통기업인 이케아가 매장부지를 매입한 지역으로 주택건설업체의 관심이 모아진 지역이다.

일반 실수요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점포용 단독주택용지는 아산탕정에서 168필지, 보령명천에서 154필지가 연내 공급될 예정이다.

오예근 LH 대전충남본부장은 “올해 LH에게 주어진 정부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시대적 화두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전력을 기울여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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