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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대전 대덕구, 봄철 산불예방 위해 전 직원 대상 책임분담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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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대전시 대덕구는 산불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불 예방을 위해 다음달 22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이 나서 책임분담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봄철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소각행위가 증가하고, 연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 산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취약지 13곳을 중심으로 산불방지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동안 부서별로 책임 분담구역을 맡아 전 직원이 주말 비상근무를 통해 △산불피해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물 배부 및 주민 계도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및 농산 폐기물 소각행위 △청명·한식일 등에 묘지단장 등을 위한 입산자 실화 △인화물질을 휴대하고 입산하거나 산림 내 취사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계도 단속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산불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산불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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