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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대전교육청, 중학생 대상 교육청공무원 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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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는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8년 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무원·교육·사범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1일 직업체험을 제공하고, 자유학기(학년)제에 따른 단위학교의 진로체험 운영을 지원한다.

진로체험지원전산망인 꿈길을 통해 학교별로 단체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청공무원 체험은 진로직업 특강, 교육청 견학, 1일 부서 업무 체험,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되며, 청사 내 13개의 부서의 장학사 또는 주무관이 1일 멘토로 활약하며 3∼4명으로 이뤄진 그룹의 학생들과 만나서 인솔 및 체험을 담당한다.

공통미션으로 직업군 인터뷰, 인증샷 찍기, 업무 체험하기, 최근 발행한 교육자료 제목 적어오기 등 다양하게 구성해 보다 밀착된 업무 체험을 가능하도록 했다.

체험 후 설문지와 보고서를 작성하고 모둠별 소감발표를 통해 체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올해는 간단한 진로 검사 프로그램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육청에 근무하는 직업군의 종류와 역할, 업무를 수행하는데 갖춰야 할 인성이나 능력 등을 직접 듣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해야 할 점 등에 대한 조언도 얻을 수 있게 된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청에 근무하는 직업군과 역할을 알고, 자신의 꿈과 끼를 살려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청이 솔선수범해 내실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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