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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여수, 올해도 '마린스쿨' 운영...해양레저 전문인력 200명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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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과 해양레져스포츠 활성화

동력수상레져기구 조종면허 2급, 수상인명구조자격증

아시아투데이

지난해 여수 마린스쿨 참여자들이 여수시 화양면에 위치한 교육장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교육을 받고 있다. /제공=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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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전남 여수시가 ‘여수 마린스쿨’ 운영을 통해 올해 200명의 해양레저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마린스쿨은 해양관광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2급 취득 △수상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등 2개 종목 교육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여수 마린스쿨’ 교육은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가 맡는다. 올해 2개 과정은 다음 달부터 7월까지 3기로 나누어 진행한다. 기수별 모집인원은 30여명이다.

조정면허 취득과정은 만 19세 이상 여수시민 중 조종면허 필기시험 합격자, 수상인명구조 자격 취득과정은 기본수영이 가능한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세부일정은 조종면허의 경우 5월 8~10일 1기, 6월 25~27일 2기, 7월 9~11일 3기다. 참가 신청은 2주 전까지 연맹으로 해야 한다. 또 수상인명구조는 4월, 5월, 6월 각각 1기수씩 진행되며, 접수마감일은 1기 4월 6일, 2기 5월 11일, 3기 6월 8일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마린스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시민은 본인 희망에 따라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체험교실 운영요원과 해수욕장 수상안전요원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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