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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손병석 국토 1차관, 페루 현장 찾아…인프라 사업 진출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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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스마트시티 분야 MOU 체결

뉴스1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왼쪽), 호세 아리스타 페루 농림관개부장관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국토교통부©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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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이 페루를 찾아 수자원·스마트시티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하철 공사 수주 지원에 나섰다.

18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손 차관은 호세 아리스타 페루 농림관개부 장관을 만나 수자원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페루 농림관개부 장관은 "지난해 리막강 범람 등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한 재건 사업에 한국 기업이 많이 참여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손 차관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 국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페루 정부의 발주정보 등을 공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손 차관은 교통통신부 교통차관을 만나 리마 메트로 3·4호선 공사에 대한 국내 기업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와 함께 통신차관을 접견해 K-스마트시티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가적 차원에서 스마트시티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업무협약를 통해 향후 시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기업 간 교류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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