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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영농기술 배우고 농촌 체험하세요" 증평 5호 귀농인의 집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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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귀농인의 집
[증평군 제공=연합뉴스]



(증평=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3천만원을 들여 제5호 귀농인의 집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귀농인의 집을 조성하려는 마을이나 단체는 오는 26일까지 군청에 사업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이동식 조립주택을 사 귀농인의 집을 조성, 운영하게 된다.

현재 군내 귀농인의 집은 4개다. 모두 죽리 마을에서 운영한다.

귀농인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간 임시 거처로 빌려 쓸 수 있다.

귀농 희망자는 죽리마을과 협의해 이 집에 입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보증금 300만원에 월 15만원∼20만원 수준이다.

군은 2014년 139가구 292명, 2015년 162가구 301명, 2016년 194가구 276명, 지난해 207가구 274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했다.

올해에는 200가구 300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귀농 희망자가 일정 기간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귀농인의 집을 지속해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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