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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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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정상 "北 비핵화 매단계 긴밀공조"…'통상' 놓고는 신경전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목표로 북한이 적극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단계마다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한미 정상 간 전화통화는 문 대통령의 취임 이후 12번째이자, 지난 1일 이후 보름 만이다. 우리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통화는 오후 10시부터 35분간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한반도의 비핵화는 한반도는 물론 세계의 평화를 확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목표이자 과정으로서 그 어떤 상황과 조건 하에서도 결코 양보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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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스웨덴, 17일까지 회담 연장…"훌륭하고 건설적인 회담"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마르고트 발스트롬 스웨덴 외교장관은 당초 15, 16일 이틀간 진행하기로 한 양국 외교장관회담을 17일까지 하루 더 연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회담에 상당한 진전이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과 함께 당초 예상과 달리 가시적인 성과에 접근하지 못한 채 진통을 겪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는 엇갈린 해석이 나오고 있다. 발스트롬 장관은 이날 스톡홀름 시내의 스웨덴 정부 영빈관 건물로 주(駐)스웨덴 한국·미국대사관 인근에 있는 '스톡홀름 빌라'에서 이틀째 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담에 대해 "훌륭하고 건설적인 회담"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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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지는 김윤옥 여사 조사 가능성…이르면 내주 비공개 소환할 듯

이명박 전 대통령(77)의 부인 김윤옥(71) 여사가 남편의 재임 시절 불법자금 수수에 관여했다는 정황이 연이어 드러나면서 검찰 조사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직 대통령의 부인이 검찰의 조사 대상이 된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에 이어 김 여사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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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열 "집값 오름세 둔화 예상…가상통화 불법방지 중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등 일부 지역 주택가격이 높은 상승세가 점차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상통화와 관련해서는 현시점에서는 소비자를 보호하고 불법행위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7일 이주열 총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실 등에 제출한 인사청문 자료에서 정부 대책에도 최근 서울 등에서 주택가격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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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정부, 사형제 폐지·대체복무제 도입 유엔 권고 불수용

한국 정부가 유엔 인권이사회의 사형제 폐지, 대체복무제 도입 등 97개 권고를 불수용하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간) 제37차 유엔인권이사회(UNHRC) 총회에 참석 중인 77개 한국비정부기구(NGO) 모임에 따르면 전날 한국 정부는 지난해 국가별 정례 인권 검토(UPR)에서 나온 총 218개 권고 중 121개를 수용하고 97개는 불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성 소수자 인권 관련 23개 권고는 모두 불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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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개혁위 "정부 검찰개혁 의지 의심"…靑에 의견서

경찰 외부인사들로 구성된 경찰개혁위원회가 최근 이어지는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 논의 과정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며 청와대를 상대로 직접 의견을 표명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개혁위 수사개혁분과는 최근 긴급회의를 소집, 수사권 조정 관련 진행 상황을 논의하고서 청와대에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하는 내용의 '수사권 조정안에 대한 결의안'을 작성했다. 결의안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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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철강관세 면제 협상에 "다음 주말까지 담판 계속"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수입산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대상이 된 나라들과의 면제 협상과 관련해 "우리는 개별국가들과 그러한 담판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마감일이 될 것으로 믿는 다음 주말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유럽연합(EU)의 보복관세 부과 추진 방침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안을 기자들이 묻자 이같이 답하면서 "대통령은 또 여러 개별국가들과 작업 중이고, 협력 가능한 국가안보의 분야에서 협상하고 있다. 거기에는 약간의 융통성이 있다"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협상 상황과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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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35A 1호기 출고식 '로키'로 개최…北 자극 의식한 듯

우리 군이 미국산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 도입을 기념하는 행사를 당초 계획보다 '로키'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관계자는 17일 "이달 말 미국에서 열릴 F-35A 출고식에 이성용 공군참모차장(중장)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35A 출고식은 우리 군이 인수할 F-35A 1호기의 생산을 기념하는 행사로,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록히드마틴 공장에서 오는 28일(현지시간) 열린다. 공군은 조종사를 미국에 보내 현지 비행훈련을 거쳐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F-35A를 국내 기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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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아나거나 죽거나…시리아 동구타·아프린 '아비규환'

시리아 양대 전선에서 피란민 행렬이 이틀째 이어지고, 폭격에 사상자가 속출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16일(현지시간) 시리아 북서부 쿠르드 도시 아프린에서 터키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22명이 숨졌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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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승리 드라마' 평창 겨울스포츠 축제, 18일 피날레

장애인 선수들이 강원도 평창과 정선, 강릉의 설원과 빙판 위에서 펼친 '겨울 동화'가 드디어 막을 내린다. 전 세계인에게 또 한 번 감동을 선사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18일 저녁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인간 승리 드라마'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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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ollo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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