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밤 10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차에 올라타 공항을 빠져나갔다. 두 사람은 전날 일본에 도착해 고노 다로 외무상을 만난 데 이어 이날 오전 아베 총리와 면담했다.
아베 총리는 면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특사를 보내서 방북 결과와 방미 결과를 소상히 설명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남북관계 진전과 비핵화 국면에서 변화를 가져온 문 대통령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서 원장과 남 차장은 아베 총리와 15분간 면담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초과해 1시간 동안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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