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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박영선, 워킹맘들과 간담회…'서울을 듣다' 첫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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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서울 영등포구 근로복지공단 남부지사에 근무하는 ‘워킹맘’(아이 키우는 직장 여성)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박영선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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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재형 기자 =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을 앞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서울 영등포구 근로복지공단 남부지사에서 공단에 근무하는 ‘워킹맘’(아이 키우는 직장 여성)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서울시민을 만나 의견을 듣고 서울시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간담회 ‘서울을 듣다’의 첫 행사다. 이 자리에서 워킹맘들은 평소 회사생활과 육아에서 겪는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박 의원은 “지금 서울은 공기도 나쁘고 생활도 바쁘고 너무 숨이 막힌다”면서 “특히 서울의 출산율이 0.84명에 불과한데 직장 여성들이 아이를 마음 놓고 낳을 수 없는 환경이 문제인 것 같다”고 밝혔다.

‘서울을 듣다’는 서울의 명소를 찾아 역사와 지리를 얘기하는 1탄 ‘서울을 걷다’, 재래시장에서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듣는 2탄 ‘영선아 시장가자’에 이어 박 의원이 선보인 3번째 프로젝트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자영업자, 50∼60대 은퇴자, 대학생, 신혼부부 등 다양한 시민들을 소규모로 만나 대화하고 이를 서울시 정책 구상에 반영하는 이 프로젝트를 매주 한 번꼴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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