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아이스크림 성희롱’ 前부장검사, 성추행 혐의 입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아이스크림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전직 검사가 성추행 피의자로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서울신문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아이스크림 성희롱을 한 것으로 알려진 전직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A씨를 성추행 피의자로 입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단은 최근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했다. 앞서 지난달 조사단은 A씨를 참고인으로 조사해 성희롱에 대한 사실 관계를 조사한 바 있다.

앞서 A씨는 한 재경지검의 부장검사로 근무하던 2015년 당시 저녁 식사를 한 후 여검사를 아이스크림에 빗대는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논란이 일자 사표를 제출했다. 당시 감찰이나 징계 절차는 이뤄지지 않았다.

김소윤 기자 yoon13@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