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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통통영상] 역사에서 지워지는 고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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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행동 한 적 없다" (고은)

"괴물 폭로 사실이다" (최영미)

'성추행 파문' 고은 시인 =본격화된 '흔적 지우기'

교과서 작품 삭제· 추모 시비 철거

신작 출간 무기한 보류

고은의 집필 서재 재현한 '만인의 방'

성추행 논란 111일 만에 철거

고은 시인, 등단 60년 만에 퇴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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