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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12일 전격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최 원장은 하나금융지주 사장 시절인 지난 2013년 대학 동기 L씨의 아들을 하나은행 채용 과정에서 추천했다는 의혹을 받았다.(뉴스1DB) 2018.3.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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