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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선문대, 교육환경 학생 중심 개선…자투리 공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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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유창림 기자 = 선문대학교가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문대는 12일 산학협력관 1층과 스포츠과학관 1층에서 황선조 총장, 이재영·구자문·권희태 부총장, 박정훈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중심 창의 학습공간’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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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산학렵력관 1층 외부공간을 활용해 준공된 학습공간. © News1


준공된 산학협력관 1층은 기계ICT융합공학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등이 캡스톤디자인 실습 및 자기주도학습 공간으로 활용될 82석의 학생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스포츠과학관 1층은 건물 내 필로티 하부 공간을 증축해 60여 석의 공간이 스포츠과학부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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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과학관 필로티 하부 공간을 활용한 학습공간. © News1


선문대는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을 진행하면서 학생을 위한 창의학습 교육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관과 스포츠과학관 증축은 지난해 3월 본관과 중앙도서관 ‘학생중심 창의 학습공간’의 연장선이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황선조 총장은 “교육 변화의 중심은 학생과 학습 환경”이라면서,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환경 개선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는 2016년 ‘잘 가르치는 대학’ ACE+사업에 선정됐으며, 학생들 스스로 생애 설계를 하면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교육 모델을 확산하고 있다.
yoo7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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