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복합상가건물 화재…1명 사망·2명 부상

불 피해 건물 외벽에 매달렸던 50대女 추락사

12일 오후 3시57분께 경기도 고양히 덕양구 화정동의 복합상가건물 7층에서 불이 나 입주자들이 대피했다. © News1

(고양=뉴스1) 이상휼 기자,박대준 기자 = 12일 오후 3시57분께 경기도 고양히 덕양구 화정동의 복합상가건물 7층에서 불이 나 입주자들이 대피 중이다.

불을 피해 건물 외벽에 매달려 있던 시민 A씨(58·여)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시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건물 7층의 한 사무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3대와 150여명의 인원 및 헬기를 동원해 구조작업과 화재 진화에 나섰으며 추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12일 오후 3시57분께 경기도 고양히 덕양구 화정동의 복합상가건물 7층에서 불이 나 도심에 연기가 자욱하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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