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평창올림픽 기간 중 치킨이 가장 많이 팔린 날은

사진=BHC 제공

국내에서 30년 만에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이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들에 대한 열띤 응원이 화제가 된 가운데 응원 메뉴로서 국민 간식인 치킨에 대한 관심 또한 각별했다.

특히 뉴질랜드 언론은 평창 올림픽의 진정한 승자는 한국 치킨이라고 찬사를 보내는 등 치킨이 해외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그렇다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치킨이 가장 많이 팔린 날은 언제일까.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올림픽이 개막한 지난달 9일부터 폐막식이 열린 25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인 날은 2월 18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2월 11일, 2월 9일, 2월 25일 순으로 매출이 높았다. 이중 11일, 18일, 25일은 모두 일요일이라는 공통점을 보였다.

bhc치킨은 지난달 18일 저녁에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경기를 비롯해 컬링 남자 예선,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이상화 선수 출전 등 굵직한 경기가 펼쳐져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1일에는 스피스 스케이팅 남자 5000m에 이승훈 선수가 출전했다.

한편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 동안 bhc치킨 메뉴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뿌링클이며 그다음으로 맛초킹인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층에 인기가 있는 뿌링클과 중, 장년층이 선호하는 맛초킹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모여 스포츠 경기를 응원하기에 어울리는 치킨으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bhc치킨은 보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오는 6월엔 러시아에서 월드컵이 8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아시안게임이 예정되어 있어 국제 스포츠 경기로 예년보다 치킨업계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응원 메뉴로서 치킨의 인기가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맛을 지닌 치킨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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