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6 (수)

‘광주시장 출사표’ 양향자는?…삼성 첫 여상출신 임원ㆍ‘문재인 키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2일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광주광역시장에 출사표를 낸 가운데 양 의원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지난 선거 때 양 위원이 낙선의 고배를 마신 지역이기도 하다.

광주시장에 재도전을 하는 양 최고위원을 부르는 말은 여러 가지가 있다.

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이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은 ‘삼성 최초 여상 출신 임원’이다. 그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출신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메모리설계실 연구보조원으로 입사한 뒤 설계팀 책임연구원, 수석연구원, 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14년 임원인 상무로 승진했다.

또 ‘문재인 키즈’라는 별명도 있다. 지난 2016년 1월 더불어민주당 ‘7호 외부인사’로 입당해 붙여진 별명이다.

지난 제20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광주 서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바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겸 전국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양 최고위원은 이날 광주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는 자리에서 “광주는 전략공천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는 곳”이라며 “정정당당한 경선을 원하며 그렇기 이기고 당선해야만 시정운영도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