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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 김정난/사진=헤럴드POP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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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지원의 훈훈한 미담이 공개됐다.
배우 김정난은 최근 "세상 참 예쁜 지원아..시사회를 빛내줘서 넘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정신이 없어 너와 사진을 안 찍었네.."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지원이 김정난 주연의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 VIP시사회에 참석하면서 김정난에게 전달한 명품 향수 선물과 손편지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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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은 해당 편지를 통해 "선배님 안녕하세요. 지원이입니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셨나요?"라며 "'눈물의 여왕'이 끝난지도 제법 시간이 흘러 어느덧 가을입니다. 서늘해지는 계절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세상 참 아름다운 정난 선배님' 늘 건강 잘 챙기시고, 고양이들과 행복하고 평안한 나날들 되셔요"라며 "애정을 담아 지원 드림"이라고 마무리했다.
앞서 두 사람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무엇보다 김지원이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김정난을 응원하기 위해 '세상 참 예쁜 오드리' VIP시사회에 참석한 것은 물론, 선물까지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엄마 미연과 국숫집을 운영하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던 기훈이 어느 날 엄마의 병이 발견되고 연락이 끊긴 동생 지은과 재회하는 과정 속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낸 가족 감동 드라마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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