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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울산 리차드 "오스카·헐크 득점 찬스 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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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현대 수비수 리차드가 12일 호텔현대 울산에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4차전 상하이 상강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3.12/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3차전 상하이 상강 원정경기에서 2실점을 해서 승점 1점에 그쳤다. 13일 홈경기에서는 오스카와 헐크에게 득점 찬스를 내주지 않겠다."

울산현대 수비수 리차드가 12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4차전 상하이 상강의 경기를 하루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달 10일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라운드 상주상무와의 개막 홈경기에서 제외되며 휴식을 취한 리차드는 "지난 경기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개막경기때 엔트리에 제외되면서 휴식을 잘 취했고 몸 상태도 좋다"며 "조별리그 4차전 홈경기에서 승점 3점을 꼭 획득하겠다"고 말했다.

리차드와 함께 기자회견에 동행한 김도훈 감독은 "4차전 결과에 따라 남은 조별예선 통과 여부가 달려있다"며 "승리를 위해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하이 상강과 조별리그 3차전 원정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한 울산은 이달 13일 오후 7시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리턴매치에 나선다.
byn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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