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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창녕군, 내달 20일까지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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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창녕군청 전경(창녕군 제공)2017.10.10./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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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간흡충) 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2018년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말부터 창녕읍, 유어면, 성산면, 도천면, 계성면을 대상으로 사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4월 20일까지 주민 1000여 명과 어린이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각각 무료로 기생충 및 요충검사를 시행한다.

희망자는 보건소나 해당 읍면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용기와 설문지를 받아 다음 달 20일까지 검사대상물(대변)을 의뢰하면 된다.

검사를 통해 간흡충(간디스토마), 장흡충, 폐흡충 등 11개 항목의 기생충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양성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치료제 무료 투약과 3개월 후 추후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군은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생충 감염률을 낮추고 체계적인 예방관리를 위해 검사대상 지역 주민들의 많은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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