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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넷마블, 13일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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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넷마블이 13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한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임직원이 한 달 기본 근로시간 내에서 코어타임(오전 10시∼오후 4시, 점심시간 1시간 포함) 5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업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 조절할 수 있는 제도다.

사전 연장근로를 신청하지 않으면 야간(평일 오후 10시∼익일 오전 8시), 휴일은 물론 월 기본 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무도 금지된다.

넷마블은 13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한 사내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으로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및 일과 삶의 균형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확고히 정착시키고 직원 복지를 확산해 임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효율적인 기업문화를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작년 2월부터 야근·주말근무 금지, 탄력근무제 도입, 종합건강검진 확대 등을 포함한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넷마블 권영식 대표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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