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입후보예정자 'TV토론 아카데미' 북적

정치 초년생 '트레이닝' 기회… 50여명 참석

충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한 충청권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 ‘TV토론 아카데미’가 12일 MBC충북 청주 스튜디오에서 열리고 있다.(충북선관위 제공) 2018.3.12/뉴스1© News1

(충북·세종=뉴스1) 송근섭 기자 = 충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12일 MBC충북 청주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TV토론 아카데미’에 충청권 6·13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 50여명이 몰려 큰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대전·세종·충북·충남지역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충북에서는 박경국·이준용 도지사 예비후보, 임헌경·천혜숙 청주시장 예비후보, 심의보·황신모 도교육감 예비후보 등이 얼굴을 비췄다.

이번 아카데미는 TV토론회 참여시 유의사항 및 토론요령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모의 방송토론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선거방송토론위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입후보예정자들의 TV토론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제7회 지방선거의 선거방송 TV토론이 내실있게 진행돼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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