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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전남교육청‧신안군,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협약 및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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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만채 교육감과 고길호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와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신안무지개학교’ 선포식이 열렸다.(사진=전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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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전남교육청과 신안군이 혁신적인 신안 공교육 학교 모델 창출 및 확산을 위한 ‘신안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협약 및 선포식을 가졌다.

12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신안무지개학교’ 선포식에는 장만채 교육감과 고길호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와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신안무지개학교는 양 기관이 앞으로 2022년까지 4년 간 각각 2억 원씩 총 16억 원을 들여 소통과 협력 및 존중과 배려로 행복한 학교 구축을 위해 운영하는 특색 교육활동이다.

신안무지개학교는 앞으로 5개 주요시책 추진과 3개의 역점적인 교육활동을 펼친다. 주요 시책은 ▲배움이 즐거운 학생을 위해 미래핵심역량교육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활동을 전개한다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원을 위해 교원 전문성 신장과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나선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위해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 안전한 학교 기반 구축, 교원의 안정적 복무 지원, 학생활동 자치활동 확대 및 소통하는 학교문화조성에 나선다 ▲학부모학교 참여 활성화와 학부모교육 지원확대 및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강화한다. 또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한다 ▲학생을 우선하는 교육행정을 위해 돌봄 교실 운영 내실화, 무상교육‧급식 지원, 다문화‧탈북학생 교육지원, 청렴한 교육풍토 조성,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공정한 인사관리 등 효율적인 지원행정을 구현한다.

아울러 ▲1004섬 꿈동이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신안의 얼 계승 ▲배려와 감동의 교육행정 서비스 등 역점적인 교육활동을 펼친다. 특히 ▲스마트 신안원격 교육시스템을 활용한 도서 교육력 향상을 위한 특색 교육활동도 펼친다.

장만채 교육감은 이날 “신안군은 지정학적인 이유 등으로 거점고와 무지개학교가 성공할 것인가에 대해 확신이 없었는데 이처럼 확고한 위치를 다진 것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신안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자랑스러운 선배들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길호 신안군수는 “오늘 맺은 신안 무지개학교 협약이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미래 신안의 동량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애쓰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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