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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소공녀' 안재홍 "상대역 이솜이라서 출연 욕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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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안재홍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소공녀’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이솜 분)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은 청춘 판타지 영화다. 2018.3.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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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소공녀' 안재홍이 상대역이 이솜이어서 출연에 욕심을 냈다.

영화 '소공녀'(감독 전고운)의 언론시사회가 12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렸다. 주연 이솜, 안재홍, 전고운 감독이 참석했다.

미소(이솜 분)와 가난하지만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한솔 역할을 맡은 안재홍은 "'소공녀'의 이야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내가 제안받은 한솔이라는 역할이 미소를 온 마음을 다해서 사랑하는 사람이다"며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궁지에 몰린 애처로운 연인 연기를 너무 해보고 싶었다. 또 상대역이 이솜씨라는 이야기를 듣고 더 욕심이 났다"고 덧붙였다.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은 청춘 판타지 영화다. 오는 22일 개봉.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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