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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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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앞으로 두달 한반도 운명 걸렸다…놓치면 안될 기회"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앞으로 두 달 사이에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연이어 개최되면서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성공해낸다면 세계사적으로 극적인 변화가 만들어질 것이며, 대한한국이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남북 공동 번영의 길을 열 소중한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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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트럼프·김정은 백악관 회담 가능성 배제하지 않아"

미국 백악관의 라즈 샤 부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회담 장소가 '백악관' 이 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샤 부대변인은 이날 ABC방송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는 발표할 게 없다. 시간과 장소는 앞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평양으로 날아갈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것은 매우 그럴듯하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배제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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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비리 연루 의혹 최흥식 금감원장 사의

채용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 원장이 사의를 밝혔다"고 12일 전했다. 최 원장이 사의를 밝힌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금감원은 조만간 보도자료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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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박수현에 자진사퇴 권유키로…朴, 선거운동 재개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여성당직자 특혜공천 및 불륜 의혹이 제기된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의 예비후보직 자진사퇴를 권유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론을 내고 우원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박 후보를 만나 당의 입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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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오후 3시 미세먼지 '민감군주의보' 발령

서울시는 12일 오후 3시부로 서울 시내에 미세먼지 '민감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민감군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이어질 때 발령된다. 오후 3시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92㎍/㎥로 나타났다. 민감군주의보가 발령되면 외출과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고 실내에서 활동해야 한다. 부득이 외출해야 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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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개헌안 초안 윤곽 나와…4년 연임제 넣고 '수도' 명문화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마련 중인 정부 개헌안 초안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정부형태(권력구조)로는 대통령 4년 연임제가 결정됐고, 법률로 수도를 규정토록 하는 조항을 포함하기로 했다. 정해구 자문특위 위원장은 1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후 자문특위 전체회의를 개최해 개헌 자문안을 확정할 것"이라며 "헌법에 수도조항을 넣는 것과 정부형태를 대통령 4년 연임제로 하는 것 정도는 방향이 정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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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 "제일호, 불법조업 숨기려 자동 식별장치 작동 안해"

제11제일호 전복 사고 원인을 수사해 온 통영해양경찰서는 사고 어선이 조업금지구역에서 불법 조업한 것을 확인하고 함께 선단을 이뤄 조업했던 제12제일호 선장 장모(57)씨를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해경은 사고 선박이 조업가능한 구역에서 약 8∼11㎞ 떨어진 조업금지구역에 침범, 불법 조업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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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대표팀, 캐나다까지 제압…4전 전승

'컬링 오벤저스'로 불리는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캐나다까지 제압하고 지금까지 4전 전승을 거뒀다. 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캐나다와 예선 4차전에서 7-5로 승리했다. 한국은 미국과 '패럴림픽 중립선수단'(NPA·러시아), 슬로바키아에 이어 캐나다까지 차례대로 물리치면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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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림막 없는 중국식 투표…세계는 '경악' vs 중국은 '익숙'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장기집권을 가능케 하는 개헌안 투표가 99.79%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통과되자 국제사회는 예상보다 더 강력한 시 주석의 권력 장악력에 경악했다. 특히 개헌 표결을 취재했던 취재진 사이에서는 가림막이나 별도의 기표소가 없는 중국식 '무기명 투표 방식'이 압도적인 찬성률에 일조했다는 의견이 팽배했다. 무기명 투표라면서 투표에 참여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단이 자기 자리에 앉아서 투표용지에 찬성, 반대, 기권 의견을 표기해야 했던 점이 가장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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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사학스캔들, 문서조작 일파만파…아베총리부부 이름 삭제돼

일본 재무성이 12일 사학재단 모리토모(森友)학원의 국유지 헐값 매입 의혹과 관련해 문서조작 사실을 인정하는 내부 조사 결과를 여당에 보고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재무성은 80여 쪽의 보고서에서 문제가 불거진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총 14건에서 문서조작이 이뤄졌다고 인정했다. 문서에는 협상 경위와 계약 내용 등이 적혀 있다. 구체적으로 2015년 2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결재문서 5건이, 조작 부분을 반영하기 위해 2014년 6월부터 2016년 6월까지 9건도 조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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