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경렌즈업체인 케미렌즈는 '케미 키즈'와 '케미 매직폼 키즈'를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독서 등의 근거리 눈의 운동과, 원거리 눈의 운동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발생하는 안구조절 운동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안구의 안정 피로를 감소시켜 근시를 완화 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스마트폰이 방출하는 블루라이트도 부분 차단하는 기능도 갖춘 근시완화렌즈이다.
데코비젼은 스마트폰에 많이 노출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시력 보호를 겨냥해 출시한 'NIDEK JUNI-I S' 렌즈를 보급하고 있다. 소모비전이 공급하는 '닥터 소모 주니어' 렌즈는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동 패턴을 분석한 데이터를 렌즈 설계에 반영한 제품이다.
칼자이스의 엠씨 렌즈는 근거리 조절에 대한 부담을 덜어 책을 많이 읽는 어린이와 학생에게 적합한 렌즈이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18세 이하에서 원천적인 근시 치유가 쉽지는 않지만 조기 안경 착용은 진행 속도를 더디게 해 급격한 시력감퇴나 저 시력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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