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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화)

김혜수, 30년 지기 정윤기에 ‘볼키스’... “열애설? 걱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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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30년 우정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깜짝 스킨십을 펼쳐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배우 김혜수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눈길을 사로잡는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김혜수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그에게 볼에 입맞춤하는 순간을 공유했다.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이 느껴지는 이 장면은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김혜수는 특히, 이번 만남이 30년 동안 함께한 정윤기와의 우정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자리로 보인다. 그녀는 과거 방송 통해 2023년을 마지막으로 청룡영화상 MC 자리에서 내려오며, 시상식을 앞두고 드레스 피팅에 돌입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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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30년 우정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깜짝 스킨십을 펼쳐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사진=김혜수 SNS


정윤기는 김혜수에 대해 “다른 배우들은 드레스 피팅에 15분 정도 걸리는데, 김혜수 씨는 1분 만에 옷을 갈아입고 나온다”고 농담을 섞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제가 자리에 앉지도 못하게 할 정도로 빠르다. 기네스북에 올라야 한다”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끈끈한 관계를 유쾌하게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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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30년 우정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사진=유튜브


사진 속 김혜수의 스타일 역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녀는 매혹적인 벨벳 소재의 블랙 드레스를 입고, 정윤기와 함께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냈다. 긴 생머리에 강렬한 앞머리 스타일을 더해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한 김혜수는, 언제나처럼 완벽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벨벳의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그녀의 매력적인 스타일이 어우러지면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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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30년 우정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깜짝 스킨십을 펼쳤다. 사진=김혜수 SNS


정윤기 역시 블랙 수트를 착용해 김혜수와의 조화를 이뤘다. 과감한 더블 버튼 재킷과 깔끔한 화이트 셔츠로, 포멀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의 세련된 스타일은 완벽한 ‘스타일리시 듀오’를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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