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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POP영상]'나를 기억해' 이유영, 그리운 故 김주혁..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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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배우 이유영이 故 김주혁을 추억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나를 기억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한욱 감독과 배우 이유영, 김희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린 고등학교 여교사 '서린' 역을 맡은 이유영은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이유영은 2016년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통해 김주혁과 연인으로 발전했고, 공개 연애로 사랑을 키워가던 중 지난해 10월 갑작스러운 사고로 연인 故 김주혁을 가슴에 묻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유영은 故 김주혁을 떠올리며 "여전히 그립다.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분이었다. 지금도 어디선가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싶어 할 것 같다. 그 마음 간직 하면서 열심히 배우 생활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울먹였다.

이어 그는 "그동안 집에서 혼자 시간을 많이 보냈고 작품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 다시 컴백하게 됐다. 요즘에는 다음 작품에서 불어를 해야해서 열심히 연습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나를 기억해'는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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