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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금정소방서, 차량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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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차량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모습/제공=금정소방서


차량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모습/제공=금정소방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소방서는 해빙기를 맞이해 봄철 교통사고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대응을 위해 동부폐차장내 다수의 폐차를 활용해 차량사고를 가상한 장비조작 및 차량내부에 갇혀있는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의용소방대와 더불어 동부폐차장 직원들에게 현장작업 중 안전사고 발생 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동료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개인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사고에 대비해 금정구청에서 운영 중인 전기차를 협조 받아 전기차량 내부 구조원리 및 작동법과 차량사고 시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한 인명구조기법을 숙달하는 훈련도 병행해 이뤄졌다.

금정여성의용소방대 박경순 대원은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동부폐차장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내 고장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박경순 대원 등 대부분의 금정여성의용소방대원은 부산소방학교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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