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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평창이 뉴욕보다 많이 검색됐다고? 세계인의 스포트라이트 받은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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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 후 유명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한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에 대한 검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영문)’를 중심으로 동계올림픽이 열린 지난 2월 한 달간 세계 주요 도시 페이지뷰를 확인한 결과 ‘평창(Pyeongchang)’ 페이지가 세계 주요 도시보다 약 1.5배~4.9배 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12일 밝혔다.

2월 위키피디아 영문 페이지뷰에서 평창은 63만7744회를 기록해 뉴욕(44만4175회), 런던(32만3361회), 파리(20만2348회)를 월등하게 앞섰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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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는 2020년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도쿄(16만2510회)와 2022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베이징(13만1257회) 보다 각각 3.9~4.9배가량 많았다.

하루 평균 페이지뷰 수에서도 2만2777회로 뉴욕(1만5863회), 런던(1만1549회), 파리(7227회) 등을 압도했다.

앞서 강원도는 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개막 직전까지 유튜브, 페이스북, 유쿠, 야후 재팬 등을 활용한 권역별 온라인 광고와 CNN, EURO SPORT, FOX SPORT, FUJI TV, CCTV 등에 해외 TV 스폿 광고를 하기도 했다.

김용철 강원도 대변인은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와 평창 등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며 “패럴림픽 기간에도 외국인들에게 강원도를 보다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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