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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KT, '기가 시큐어 보안관제' 확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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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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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KT는 보안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규모 기업 대상 정보보안 통합관제 서비스 'GiGA secure 보안관제(이하 기가 시큐어 보안관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가 시큐어 보안관제는 KT의 정보보안 전문인력이 고객사의 방화벽, IPS(침입방지시스템) 등 보안솔루션 운영과 관리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사이버 시큐리티 센터'에서 24시간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KT는 지난 2004년 시큐어넷 보안관제 서비스를 선보인바 있으며, 이번에 출시한 기가 시큐어 보안관제는 지난해까지 각각 서비스하던 방화벽, 안티-디도스, IPS 등을 자체 개발한 통합관제 플랫폼으로 통합한 것이다.

기가 시큐어 보안관제는 크게 라이트와 프리미엄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라이트는 ▲SMS 장애알림 ▲월간 운용리포트 등 장비운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미엄은 ▲기가시큐어 플랫폼의 위협감지 ▲고객별 이벤트 분석 ▲취약점 진단 ▲회선상태 점검 등 보다 심층적인 분석과 실시간 장애판단과 침해대응 서비스가 가능하다.

송재호 KT 통합보안사업단장은 "보안관제는 대규모 네트워크 관제 노하우를 가진 통신사업자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기가시큐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로데이(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이 발견된 후, 이를 막을 수 있는 패치가 발표되기 전에 공격을 감행하여 피해를 확산하는 것)와 같은 파악이 어려운 보안 위협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뿐 아니라 CCTV 등 다양한 공격 대상에 대한 통합 관제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skj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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