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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이근식 前 강원도 경제부지사, 강릉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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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근식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12일 강원도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하고 6·13 지방선거 강릉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18.3.12/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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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근식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12일 “모든 시민이 일자리를 갖고 희망의 내일을 꿈꾸는 살기 좋은 도시, 세계적인 도시를 만들겠다”며 6·13 지방선거 강릉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부지사는 이날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하고 “‘지역산업을 어떻게 하면 육성할 수 있을까’를 국내외를 다니며 연구하고 분석한 끝에 성공여부를 가늠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은 결과를 두고 몇 달의 고민과 지지자들의 권유에 힘입어 지난해 중순 출마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과 관광을 주제로 국내 최고의 관광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세계적 관광지구를 조성하겠다”며 “농산어촌은 6차 산업으로 특색 있게 개발해 산지는 스위스 알프스와 같이, 해변은 미국 하와이와 같이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또 “정부와 협의해 강릉~제진 철도를 조기에 연결하고 강릉에 대단위 물류기지를 조성하겠다”며 “지역적으로 강릉을 넘어 영동권과 그 인근지역이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광역경제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부시자는 “그간의 풍부한 경제행정 경험을 토대로 중앙과 강원도로부터 긴밀하고 강력한 지원을 이끌어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며 “시장이 되면 위 세가지 사업에만 전념하고 기존 시정은 부시장과 국장에게 위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부지사는 강원도 경제부지사, 기획관리실장, 투자유치사업본부장, 강릉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sky40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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