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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ING생명, 설계사 자격시험 합격률 95.7%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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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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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ING생명은 지난달 설계사(FC) 자격시험 합격률이 95.7%로 업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207명의 신인 FC가 자격시험에 응시해 지원자 대다수인 198명이 합격했다. ING생명은 신인FC를 위한 교육과정인 '심바(SIMBA) 프로그램'을 도입한 2015년 3월부터 36개월 연속 90% 이상의 신인FC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도 평균 92.6%의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ING생명의 심바 프로그램은 신인 FC의 전문성을 제고해 자격시험 합격은 물론 설계사 정착률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180일 동안 금융지식부터 고객을 대하는 태도, 장기영업을 위한 습관형성까지 신인FC에게 필요한 모든 교육을 진행한다. 심바 프로그램 이후에는 FC의 역량과 관심도를 고려해 금융·세무·부동산·은퇴설계 등의 심화교육을 추가로 진행한다.

신인FC 후보자 한 명을 설계사 등록시험 교육에 입과 시키려면 평균적으로 32명의 가망후보자를 발굴해야 한다. 시험 한 회에 더 많은 FC를 합격시킬 수록 회사 입장에서는 후보자 발굴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셈이다. ING생명은 과거 75% 수준이던 합격률은 심바 프로그램 이후 90% 이상으로 끌어 올린 덕분에 연간 9600명가량의 후보자 발굴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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