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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 제주도내 저화질 CCTV가 고화질로 교체된다.
제주도는 도내 저화질 CCTV 91대를 5월말까지 사업비 2억6400만원을 투입, 200만화소 고화질 CCTV로 교체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가 관제하고 있는 CCTV는 모두 고화질로 바뀐다.
도 CCTV 관제센터는 현재 5775대의 CCTV를 이용해 경찰과 함께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저화질 CCTV로는 야간 영상이 뚜렷하지 않아 사건 발생 시 범죄수사 자료 활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화질 개선사업으로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범인 조기 검거 등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jejunews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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