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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폐막…닷새간 28만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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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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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4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생활가구용품 전시회 '2018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막을 내렸다. 지난 7일부터 닷새간 누적관람객은 28만여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따로 또 같이, 생활을 잇다! 커넥티드 홈(Connected Home)'을 주제로 국내외 업체들이 참가해 개성있는 브랜드관을 연출했다.

퍼시스그룹은 계열사 브랜드인 슬로우, 시디즈, 데스커 등을 앞세워 체험형 공간을 꾸몄다. 특히 소파 전문 브랜드인 알로소를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북유럽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프리츠 한센'은 스칸디나비안의 분위기와 특유의 스페인 디자인 양식을 섞은 휴식 공간을 선보였다. 동아시아 생활용품을 소개하는 '서울번드'는 정원석 작가와 함께 시·청각을 사로잡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이 외에도 LG전자 빌트인 가구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비롯해 코렐, 쿠퍼, 일광전구 등의 브랜드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획 행사인 '디자이너스 초이스'에서는 사이(S.A.A.I), 크래프트브로 컴퍼니, 세븐도어즈, 스튜디오 콘크리트 4팀이 참가해 일, 생활, 휴식 공간을 제시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하이메 아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생활가구업계의 최신 유행을 분석하는 세미나도 부대행사로 열렸다.

이번 전시회 관계자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외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내년에는 25주년을 맞아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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