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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김동순, 여야 김해시장 후보에게 공명선거 협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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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동순 자유한국당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12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김해시장 후보에게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협약 체결을 제안하고 있다.(김동순 예비후보 제공)2018.3.12./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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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6·13지방선거에서 김해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김동순 자유한국당 김해시 의원이 여야를 초월해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자는 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김동순 예비후보는 12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 만큼은 금품선거, 근거 없는 음해와 비방 등 후진적이고 저질 정치공세 등의 행태가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해시 발전을 위해 출마한 여야 후보 모두에게, 가야왕도 김해시의 품위를 위해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운동에 동참해 달라”면서“김해시 선관위 주관으로 공명선거 실천 협약을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공적으로 약속한 것과 하지 않은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라고 지적하며 “깨끗한 선거야말로 주인이자 유권자인 시민들에 대한 기본 예의”라고 강조했다.

이어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문화의 정착을 통해 지역화합을 도모하면서, 나아가 이를 축제로 승화시킬 수 있는 김해시를 바란다면 기꺼이 응하리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제안에 공감하고 동참 의지가 있는 후보는 이번 주까지 연락을 주기 바란다”면서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선관위 관계자의 입회하에 모든 후보가 이 자리에서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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