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찬 군의원, "자립도시 서천" 군수 출마 선언

박노찬 서천군의원은 12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서천군수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2018.03.12© News1이병렬기자

(부여=뉴스1) 이병렬 기자 = 더블어민주당 소속 박노찬 서천군의원이 12일 “새로운 4년, 10년 젊어지는 서천을 만들겠다”며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서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천특화시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서천을 만들 ‘자립도시 서천’을 위해 6만여 군민과 새로운 4년을 사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군수는 지역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키워나갈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며 “능력있는 지도자를 만나면 행복이고, 능력 없는 지도자를 만나는 건 불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천의 정권교체는 광화문에서 시작된 촛불혁명의 완성”이라며 “6만여 군민과 함께 행복하고, 더 힘있는 서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선거는 새로운 서천으로 전진하는 시작이다”며 “제가 지방분권 시대를 열가는 중심에 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산업과 농업, 관광분야를 통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튼튼하게 구축해 일자리를 만들고, 내 삶을 바꾸는 서천을 만들겠다”며 “연간 10억규모의 지역 상품권 발행 규모를 100억 규모로 확대시켜 외부로 유출되는 자본을 차단해 지역순환경제 시스템을 정착,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방분권시대 자립서천을 통찰하고 군민들의 선택으로 세운 문재인 정부, 힘있는 여당과 함께 새로운 서천을 열어나가자”고 호소했다.

이어 “인구소멸 방지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관내 고등학생 전원에게 교육청과 협의해 무상급식을 반드시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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