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2 (토)

경남 바른미래당 "청년·여성정치인 공천 대폭 확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경남=국제뉴스) 바른미래당 경남도당 청년·여성당원들은 12일 오전 11시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자체 선거에서 남녀 동수공천제를 지향하고 20·30대 청년도 50% 공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사진=황재윤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남=국제뉴스) 바른미래당 경남도당 청년ㆍ여성당원들은 12일 오전 11시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자체 선거에서 남녀 동수공천제를 지향하고 20ㆍ30대 청년도 50% 공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사진=황재윤 기자)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바른미래당 경남도당은 12일 지자체 선거에서 남녀 동수공천제를 지향하고 20ㆍ30대 청년도 50% 공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선영 경남도의원, 김태영 바른미래당 경남도당 사무처장 등 바른미래당 경남도당 청년ㆍ여성당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정당이 선거때마다 청년과 여성을 찾지만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청년과 여성 공천에 대해 기존 가산점 입장을 고수하거나 일부 소폭 증가시키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5분 자유발언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지방의원이 아니라 비판과 대안, 감시자로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진솔한 청년ㆍ여성 정치인을 바른미래당이 배출하려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제3당의 가치를 가지고 진정한 다당제를 만들어내겠다"며 "뛰어난 청년ㆍ여성의 적극적인 입당을 바른미래당 경남도당은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 경남도당은 앞으로 청년정치 활성화시키겠다고 했다.

이들은 "바른미래당에는 청년정치인들이 실무적 역량을 쌓아 중앙당 부대변인, 대선캠프 주요 직책 등을 역임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양질의 청년정치인이 이번 선거를 통해 입당을 할 수 있게끔 문을 활짝 열어놓고 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경남도당은 "여성정치인 발굴 및 권익신장을 통한 성평등 사회 구축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여성 정치인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도 바른미래당에는 타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성정치인 비율이 높다. 이들과 함께 미투운동의 정신에 부합하는 여성의식을 가진 여성들의 정치세력화를 경남도당이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른미래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한 공천일정과 기준은 당 통합으로 인해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며 "일정과 기준이 확정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