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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기아차, ‘신형 K3’ 1호차 전달… 주인공은 전직 미술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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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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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신형 K3’ 1호차 주인공으로 전직 미술교사 출신 여성 소비자를 선정했다.

기아차는 12일 서울 압구정 소재 ‘비트360’에서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은욱(43)씨에게 신형 K3 1호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차량을 전달받은 1호차 주인공은 미술을 전공하고 디자인 분야와 미술교사로 활동한 소비자다. 회사는 이번 주인공 선정을 기념해 20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

정 씨가 구입한 차량은 노블레스 트림(2220만 원)에 선택 사양으로 드라이브 와이즈(65만 원, 운전자 주의 경고(DAW) 및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기능 포함), 8인치 UVO 내비게이션(140만 원, 카카오아이 및 후방카메라, 크렐 사운드 시스템 포함), 17인치 알로이 휠(45만 원, 휴대폰 무선 충전 기능 포함) 등이 추가된 모델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3는 경제성과 안전성, 디자인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며 “최근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어 올해 판매목표인 5만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형 K3는 차세대 파워트레인인 스마트스트림(Smartstream)이 현대기아차 최초로 탑재된 모델이다. 1.6리터 MPI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무단변속기(IVT)가 조합됐다. 기아차에 따르면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연비 개선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이를 통해 경차급 연비를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기아차는 신형 K3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존에서는 신차 체험과 현장 구매 상담이 가능하다. 체험존은 서울 현대 디큐브시티를 비롯해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롯데아울렛 광교점, 충북 지웰시티몰, 부산 서면 NC백화점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운영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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