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금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 News1 |
한국씨티은행은 12일 신동금 인사본부장을 집행 간부 부행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다.
신동금 신임 부행장은 1967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공학과 86학번이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교육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모토로라코리아 교수설계 담당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한국씨티은행에는 1999년에 인재개발 부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인사부장과 인사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26년간 인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신동금 부행장의 선임으로 한국씨티은행의 여성 부행장은 3명으로 늘었다. 현재 한국씨티은행의 부행장 이상 임원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38%다. 한국씨티은행은 "신 부행장은 인사업무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 역량을 갖췄다"며 "경영위원회(CMC) 위원으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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