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신임 부행장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교육공학과를 졸업한 후 1992년 모토로라코리아 교수설계 담당자로 경력을 시작했다. 씨티은행에는 1999년에 인재개발 부장으로 입사했고, 이후 인사부장과 인사본부장을 거쳤다.
한국씨티은행은 “신동금 부행장이 인사업무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역량을 갖췄으며, 경영위원회(CMC) 위원으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줬다”고 선임이유를 밝혔다.
신 부행장 선임에 따라 한국씨티은행의 여성 부행장은 3명으로 늘어났다. 은행 부행장 이상 여성 임원 비율은 38%다.
정해용 기자(jh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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