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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제19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4월 6~8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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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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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천백사산수유축제추진위원회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백사산수유축제추진위원회는 4월 6일~8일까지 3일간 '제19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시작한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전국에서 최고의 수령과 수도권 최대 산수유 군락지를 자랑하는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송말리, 경사리 일원에서 산수유 꽃을 주제로 상춘객을 맞이해 펼치는 문화예술 한마당축제이다.

올해 개최하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풍년기원제, 육현 추모제, 투호ㆍ장작패기 등 전통놀이 및 노래자랑, 산수유 열매 체험행사, 대한민국 사진작가협회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단체 및 마을주민들이 소박하면서도 맛깔스럽고, 시골 인심을 후하게 담은 다양한 먹거리부스도 운영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진달래나 개나리, 벚꽃보다 먼저 개화해 봄의 전령사로 일컬어지는 산수유나무는 내한성이 강하고 이식력이 뛰어난데다 시원한 느낌의 수형과 수려한 열매로 조경수로서의 가치가 높고, 특히 황금색의 꽃이 강렬한 인상을 줌으로써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장소인 백사면 송말리, 경사리, 도립리 일원은 마을 전체가 수령 100년이 넘는 산수유로 자생 군락지를 이루고 있으며, 초봄에는 노란 꽃, 가을에는 빨간 열매가 행사장 일원을 둘러싸고 있어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다.

특히 연인이나 가족 등과 함께 자연경관이 수려한 원적산(634m) 둘레길을 여유롭게 돌아보며,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 이선상 위원장은 "제19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의 성공과 안전한 축제장 조성을 위해 기관사회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관람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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